배드민턴 카테고리를 만들었습니다. 시간이 되면 배드민턴도 훈련해서 A급이 되겠다는 목표도 한 가지 있습니다. 이 카테고리에는 일단은, 용품들 비교하고, 구입 후기들이 채워질 것 같습니다. 대회에 나가려면 클럽에 들어가야 하는데, 그럴 시간은 아직 없기에.. 몸이 망가지기 전에 얼른 이루어야 하는 목표인데 참 시간 내기 쉽지 않은 거 같습니다.
한 가지 목표에 전념하고 이룬 후 다른 목표로 넘어가고자 했기에 마라톤 훈련을 하는 동안 가끔 나갔던 배드민턴 모임도 나가지 않았었습니다. 현재 목표는 앱 만들기라서 이걸 끝내고 다른 목표들을 하고자 했는데, 다시 하고자 하는 욕구가 커져서 요즘 용품들을 하나씩 모으고 있네요.
저는 가성비 제품, 남들이 잘 안 쓰는 제품들을 선택합니다. 그래서 후회하는 경우가 많네요..ㅜ.ㅜ
일단, 이 글을 입문용 가성비 배드민턴 라켓을 찾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글을 남깁니다. 사진은 판매자 홈페이지에서 가져왔고, 기본적으로 동호회 회원들이 초심에서 D, C급 정도까지 커버할 수 있는 라켓을 골라왔습니다. 그 이후부터는 본인에게 맞는 라켓을 빌려서 쳐 보며 찾아내는 수밖에는 없는 거 같습니다. 가격대가 너무 비싸기 때문에 섣불리 구매했다가 후회하게 됩니다.
1. 아펙스 나노 퓨전 스피드 725
밸런스 | 무게 | 샤프트탄성 | 재질 | 가격(거트 포함) |
헤드라이트(수비형) | 4U(84~86g) | Flexible | 그라파이트(카본) | 6만원 대 |
- 아팩스는 파워스턴 330이 인기가 있었습니다. 신형이 나오면서 인기가 시들해졌지요. 지금도 주력으로 파워스턴 330을 쓰시는 분들 많습니다. 파워스턴 330 구형을 구하실 수 있다면 그것도 추천합니다. 725N도 있으나 가성비로는 725가 더 좋다는 평이 있습니다. 725N을 써봤는데, 타구 후 진동이 느껴졌네요.
- 헤드라이트이고, 4U, 샤프트가 부드러워서 초급자가 다루기에 쉬운 라켓입니다. 더욱이 가격이 너무 착하지요~^^
2. 요넥스 나노플레어 270
밸런스 | 무게 | 샤프트탄성 | 재질 | 가격(거트 포함) |
이븐밸런스(올라운드) | 4U(80~84g) | Medium | 그라파이트(카본) | 11만원 대 |
- 요넥스 제품 중 입문용 가성비 제품입니다.
- 그 이후로는 넥스테이지가 있습니다만 10만 원 후반대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네요.
3. 주봉 TJB 1900
밸런스 | 무게 | 샤프트탄성 | 재질 | 가격(거트 포함) |
이븐밸런스(올라운드) | 3U(86~88g) | Flexible | 그라파이트(카본) | 8만원 대 |
- 전통적인 스테디셀러 제품.
- 구형 모델이기 때문에 3U의 무게라서 힘이 있는 분이 사용하면 좋을 듯합니다.
초보자용이라고 하지만 중상급까지 계속 사용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가격에 속지 마시고, 저렴하면서 가성비 제품으로 처음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또, 어떤 분들은 한 번 구입하면 3~4년 사용하기에 좋은 라켓을 구입하라는 조언도 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선택은 본인의 몫이지요.
저는 지금 나노레이 700FX를 주력으로 사용 중입니다. 후속으로 나노플레어 700이 있는데, 동호인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 모델입니다. 그런데 너무 잘 부러진다는 평이 있습니다. 또, 가격이 20만 원대니깐 쉽게 접근하기 어렵습니다.
이번에 찾아보다가 미즈노 라켓을 알게 되었고, 저렴한 가격으로 헤드헤비형을 구입하게 되었네요. 다음에는 그 라켓에 대해 사용해 보고, 평도 남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국산 브랜드도 가성비 제품들이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제 기준으로 적정 가격은 10만 원 초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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