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채권에 대해서 공부해 보려고 합니다.
유튜브와 블로그 등을 검색한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가볍게 읽어보시고, 관심이 생기셨다면 더욱 공부해서 투자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채권이란?
아래 내용은 두산 백과에서 가져왔습니다.
채권은 정부, 공공단체, 주식회사 등이 일반인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기 위하여 채무이행약속증서를 발행하는 증권.
채권의 종류:
1) 발행 주체에 따라 국채, 지방채, 특수채, 금융채, 회사채
2) 이자 지급 방법에 따라 이표채, 할인채, 복리채
3) 상환기간에 따라 단기채, 중기채, 장기채
4) 모집 방법에 따라 사모채, 공모채
5) 보증유무에 따라 보증사채, 무보증사채
채권의 원리
기본은 찾아본 내용을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채권은 정기예금과 같습니다. 다만, 해지가 불가능하지만 대신 팔 수 있습니다.
그럼, 어느 시점에 팔 게 되는 걸까요? 그것은 금리와 관련 있습니다.
제가 만약 100만 원을 1년에 4% 정기예금(채권)에 저축한다면 1년 후 받게 되는 금액은 104만 원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은행에서 1년에 금리 8% 정기예금을 판매하게 되면, 저는 4만 원 손해를 보게 됩니다.
원금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지만 누군가는 108만 원을 받는데, 저는 104만 원 밖에 못 받으니 화가 나죠. 계약을 해지하고 새로운 정기예금에 들어가고 싶으나 처음에 말했듯이 해지가 불가합니다. 그런데 그때 누군가 나서서 제 채권을 사간다는 사람이 생깁니다. 호구일까요? 그 사람은 사주는 대신에 97만 원에 사주겠답니다. 왜 그럴까요 97만원에 8% 이자를 붙이면 104만 원 정도 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금리가 인하되면 내가 받게 되는 금액이 현재 금리로 받을 수 있게 되는 예상 수익보다 높으니 내가 보유하고 있는 채권의 가격은 올라가게 되는 원리입니다.
다시 정리하자면 금리가 높아지면 채권 가격은 하락하게 되고, 금리가 낮아지면 채권 가격은 상승하게 됩니다.
여기서 궁금증이 생깁니다. 1년 후에 원금에 이자까지 받게 되는데 굳이 손해를 보고 왜 팔아?
문제는 1년짜리 정기예금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미국국채 현재 수익률을 보면 1개월부터 30년물까지 보이네요. 더 긴 게 있는지 모르겠네요. 30년짜리를 가입하게 되었다면 그 손해는 어마어마하게 될 것입니다.
24년 4월 1일 기준 미국 국채 수익률은 (네이버 기준 ) 1개월 0.06%, 30년물은 2.05% 상승하고 있네요.
채권에 대해 어느 정도 개념이 잡혔네요. 시장에서는 연준(연방준비제도, Fed(Federal Reserve))이 금리 인상을 멈추고 올해 금리 인하를 하리라 예측을 하고 있었지만 시장의 예상과는 달리 연준은 계속해서 그 시기를 미루고 있는 거 같습니다.
어쨌든 금리를 인하한다면 채권을 오르리라 예상이 되네요.
배우면 배울수록 궁금한 점이 생기는데요.
1. 채권이 개인이 매도가 가능한가?
2. 채권 매입이 불가하다면 ETF, 펀드를 가입해서 사고팔면 되는 것인가?
3. ETF나 펀드를 가입했을 시, 금리가 오른다면 팔지 않고 만기까지 버티는 것이 가능한가?
ETF나 펀드에도 만기가 존재할까요? 존재하지 않는다면 3번의 답은 정해져 있는 것이겠네요.
관심 있는 분, 혹은 고수분이 계시다면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에는 1, 2, 3번의 답을 찾게 된다면 그 답과 하이일드 채권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