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더마싯는칼국수

• 주소: 평택시 평택5로34번길 28 스마트빌딩 1층 102호
• 영업시간: 월~토 11:00-20:00 (일요일 휴무)
• 전화번호: 031-657-8380
• 지역화폐 가능
• 배달가능, 포장가능
• 가족 평균 평점: 5점 만점

 

지난 주 비 오는 석가탄신일에 갑자기 칼국수가 땡기기 시작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있는 칼국수집을 떠올리다가 지난 번에 가려다가 못 간 안성최가손만두집을 떠올립니다.

그런데 오늘도 문을 닫았네요. 그 옆에 있는 더마싯는칼국숙집에 가게 되었습니다.

지난번에도 안성최가손만두집을 못 가서 이 가게에 들어갔는데, 여기도 거의 문을 닫을 때쯤이라서 칼국수를 제대로 맛보지 못했습니다.

 

가게 앞에 주차할 곳이 거의 없는 줄 알았기에 배미공원지하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네요. 운 좋게도 전기 충전기도 있어서 겸사겸사 좋았습니다. 배미공원 공영주차장은 주차 공간이 여유로웠습니다. 주말에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IMK-EV라는 처음 보는 충전기입니다. 또 새로운 앱을 깔아야겠네요. 충전은 2대 가능하며, 100kW 급속입니다. 신기하게도 회원, 비회원 똑같은 347.2원입니다.

 

 

입구는 간판 왼쪽에 있습니다. 입간판으로 가려져 있네요.

주문은 테이블마다 있는 키오스크로..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칼국수 곱배기, 칼제비, 고기만두, 김치칼국수

3인 가족, 칼국수 꼽내기 하나, 김치칼국수 하나, 칼제비 하나, 고기만두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저희 가족 평균 평점은 5점 만점입니다.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김치칼국수가 꽤 시큼합니다. 아들은 평점이 이걸 시켰는데 무지 실망했네요. 그러다가 엄마랑 바꿔 먹었는데, 그 맛에 놀라서 평점을 5점 줬습니다. 아내는 이 김치칼국수 맛이 정말 좋아했습니다. 저도 한 숟가락 먹어 봤는데, 두 숟가락은 못 먹을 맛이었습니다. 설탕이 식탁마다 있으니 많이 넣어 드셔야 할 거 같아요. 개인 호불호가 너무 갈리는 맛이네요. 그런데 아내는 나오면서 이 맛이 너무 그리울 거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내는 설탕을 하나도 넣지 않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칼국수면 정말 적당한 두께의 넓고 얇은 면이었습니다. 국물도 기대했던 맛이었습니다. 저는 진작에 서비스로 제공한 바지락죽에 5점을 줬습니다. 아내와 아들은 아쉬움이 많이 남아했습니다. 진작에 바꿔 먹을 걸 하면서..^^

비 오는 날 정말 완벽한 한 끼가 되었네요.

공기밥과 바지락죽을 서비스로 제공합니다. 이 역시 맛이 기대했던 그 맛입니다.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