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팽성 힐앤토클라이밍 (실내 암벽 등반)

예전에 실내 클라이밍 장에 한 번 놀러 가서 체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 직장 동료들과 체험하러 실내 클라이밍장에 가게 되었네요. 여러 곳 중에 평택 팽성으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위에서도 보듯이 일일체험이기 때문에 시간 제한은 없네요.

먼저 사장님이 농담으로 말씀하시는 신체포기 각서?는 아니고, 시설 이용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무리가 되지 않는, 안전한 선에서 체험하셔야겠지요.

자신의 발에 맞는 암벽화를 신고, 사장님의 친절한 설명을 듣습니다.

처음에는 사장님께서 찍어주는 곳을 밟고, 잡고 이동하면서 방법을 체득합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메인 공간으로 이동하여 문제를 해결하면 됩니다. 색에 따라 난이도가 구분되어 있다고 하네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긴 시간을 갖고 문제를 해결해 봐야겠습니다.

물론, 그러기 전에 제 신체가 탈탈 털리겠지만 말이죠.

이번에 해결하지 못한 문제가 계속 신경 쓰이네요. 애초에 시도를 하지 않았다면 후회 없을 텐데..

사장님께서 과대평가하셨는지 계속 다른 문제에 도전하게 하셔서는..^^;;

어쨌든 담날 몸이 망신창이가 되었네요. 그래도 기분 좋은 근육통입니다~^^

전에 체험했던 곳은 정겨움을 물씬 느껴지는 (사실은 그닥 관리를 하지 않는) 클라이밍 장이었는데, 이곳은 깔끔함이 느껴지는, 사장님의 애정이 느껴지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뒤쪽으로 또, 옆쪽으로 다른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른쪽에 초보자 강습하는 공간이 있습니다.

깔끔하게 클라이밍장에서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근육이 회복되면 다음에는 조금 더 긴 시간을 보내고 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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