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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건강식단)

장음 항진증-과민성 대장 증후군(IBS)-난 너의 장음?에 놀아날 마음이 없도다!

by 또또도전 2024.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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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제 배에서 장음 소리가 크게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배 고픈 것도 아닌데 꼬르륵 등의 다양한 소리를 냅니다. 특히, 앉아서 회의하고 있을 때 나는 소리는 꽤 스트레스를 받게 만드네요.

작년에 얼굴에 여드름이 생겼고, 항생제를 몇 달간 복용을 해서 겨우 잡았는데, 다시 시작되네요. 마라톤을 준비하면서 몸의 변역 체계가 바뀌어서 생긴 문제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이제는 마라톤도 끊었는데 다시 시작하는 걸 보니 뭔가 다른 원인을 찾아봐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장음과 설사 등을 봤을 때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저는 병원을 가는 걸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여러 정보를 조사해 보고, 직접 적용해 보고 결과를 나중에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제가 찾은 정보들을 보시고, 같이 적용해 보시죠~^^

 

먼저, 장음 항진증에 대해 알아보고, 장에서 나는 소리의 원인 중의 하나인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결론적으로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장음 항진증

 

1. 장응 항진증이란?

  - 장에서 발생하는 소리가 비정상적으로 크게 들리는 증상. 자연스러운 소리이나 장의 활동이 과도하게 증가 또는 가스, 액체가 비정상적으로 많이 이동할 때 장음이 커질 수 있습니다.

 

2. 원인

  - 소화 불량

  - 특정 음식 섭취

  -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

  - 염증성 장질환

  - 장 폐쇄

  - 스트레스

 

3. 저는 치료 방법이 과민성 대장 증후군과 비슷하게 보고 있기 때문에 아래에 자세하게 기술하겠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1.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란?

  - 정의: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 Irritable Bowel Syndrome), 대장의 기능적 문제로 인해 복통, 복부 팽만감, 배변 습관의 변화를 유발하는 만성 소화기 질환

 

  - 유병률: 전 세계 인구의 약 10~15%가 영향을 받음.

  - 유형: 변비형, 설사형, 가스형(복부 팽만감), 기타(피로감, 두통, 구역질, 수면 장애 등)

 

만약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라면 완치된다는 개념보다는 평생 안고 가야 하는 병으로 인식해야 한다네요.

저의 경우 가스형과 설사형 중간인 거 같아요. 항상 설사를 하는 건 아니지만 자주 하는 거 같고, 복부 팽만감은 없지만 가스는 많이 차는 거 같습니다.

 

2.  치료 방법

  가. 스트레스 치료

  나. 음식 치료

    1) 규칙적인 생활 습관 (제 때 밥 먹고, 제 때 자기)

    2) 우유 젖당 금지(우유 치즈)

    3) 술, 카페인, 고지방식, 매운 음식 금지

    4) 로우 포드맵 실천하기 Low FODMAP(Fermentable 발효당, Oligosaccharides 올리고당류, Disaccharides 이당류, Monosaccharides 단당류, And, Polyols= 당알콜류) 

High-FODMAP (발효되기 쉬운, 비권장 식품)
올리고당류 콩류, 생마늘, 생양파, 양배추, 브로콜리, 돼지감자, 호밀, 보리 등
이당류 유당(젖당) 우유, 요거트, 치즈, 아이스크림 등 유제품
단당류 사과, 수박, 배, 복숭아, 망고 등 단 과일, 양파, 꿀, 코코아, 커피, 액상과당
당알콜류 감미료에 많이 포함되어 단 맛을 내는 것들, 과일주스, 사탕, 껌(자일리톨 포함), 합성 감미료 등

 

Low-FODMAP(권장식품)
곡류 쌀, 글루텐 프리 제품, 오트밀, 아마씨, 퀴노아
콩류 두부, 완두콩
과일 바나나, 블루베리, 포도, 오렌지, 딸기, 귤, 키위, 멜론, 딸기,
채소 오이, 당근, 고구마, 감자, 가지, 호박, 시금치, 죽순, 토마토
유제품 유당제거 우유, 버터
단백질원 닭고기, 소고기, 물고기 등

 

참 신기한 거 같습니다. 몸에 좋다고 한 동안 먹었던 사과가 비권장 식품에 포함되어 있다니요. 그리고 양파, 마늘, 양배추도 저기에 들어 있다니요. 암튼, 전문가가 그렇다면 그런 것이겠지요.


작은 것부터 실천해 보려 합니다.

저의 결심~!!

1. 규칙적인 잠자기(잠자는 시간 30분 앞당기기 목표는 11시에 눕는 것~!!) 

2. 과식하지 않기(주말 3일 동안 저녁은 거의 폭식을 하는데,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3. 맥주와 커피 줄이기(어디까지나 줄이기 입니다~!!!, 대체할만한 것으로 녹차를 생각하고 있는데, 차 종류도 제한하더라고요..ㅜ.ㅜ 찬 맥주가 안 좋다고 하니 따뜻한 청주로?^^;;)

4. 유제품 줄이기(그릭 요거트를 한 동안 애정하며 지냈는데..ㅜ.ㅜ)

 

아마 저의 결심을 보고 아직 정신 못 차렸고만 하시는 분도 계실 거 같습니다. 일단, 이렇게만 지키고 호전되면 비권장 식품을 늘리고?, 호전되지 않으면 더 줄여야겠지요~!!

 

들어가라~여드름~! 조용히 해랏~장음~!

 

저와 같이 건강한 식습관 만들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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