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짐 나르는 건 언제나 제게 힘이 듭니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메탈랙(메탈 선반)에 바퀴를 달아서 나르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에서 중요한 것은 현관 입구에 메탈랙을 보관할 장소가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다행히도 이사한 집에도 그와 같은 공간이 있어서 캠핑을 일 년에 한 번 가지만 쉽게? 마음을 먹을 수 있게 만듭니다. 캠핑을 안 가도 현관에서 캠핑 장비를 볼 때마다 다녀온 기분이..^^;;
지저분한 거 싫어하시는 분은 천으로 가려두어도 좋겠지요~^^
메탈랙 선택할 때 하중이 어느 정도되는지 체크하시고, 바퀴는 거기에 딱 맞는 걸로 구입하세요. 저는 정말 큰 바퀴를 구입했는데, 잘한 거 같습니다. 바퀴도 버티는 하중이 있으니 꼭 고려하셔서 구입하세요.
저는 10~20만 원 정도에 구입한 거 같습니다. 꽤 오래되었습니다.
저는 테트리스를 잘 하진 못합니다. 그냥 참고로 봐주세요.
릴랙스체어 2개를 뒷좌석 경사면 밑에 두고, 그다음 로우체어로 벽을 세웁니다. 이 벽을 세우지 않으면 뒷좌석으로 캠핑짐이 쏟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들을 테트리스 합니다. 이번에 아이스박스를 큰 거를 가지고 가지 않아서 공간을 적게 차지했네요.
그리고 나머지 짐들은 뒷좌석을 이용했습니다. 빅앤트를 포기하면 더 공간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만, 캠핑장에서 와서 너무 너저분 해지는 것이 싫고, 캠핑장 나를 때도 잡다구리 한 것을 빅앤트 2개에 넣어두면, 빼먹지 않고 캠핑 다닐 수 있어서 꼭 사용하고 있습니다.
멀리 캠핑을 다닐 때도 장은 거의 현지에서 조달했습니다. 그래야 짐을 줄일 수 있어서요.
루프박스도 올리고 다녀봤지만 일년에 한 번을 위해서 루프박스를 달고 다니는 것도 이상해서 처분했습니다.
끝으로 장작 착화제 DIY입니다.
종이컵에 키친 타올 3~4장을 뜯어 말아서 넣고, 저렴한 식용유를 부어서 넣습니다. 양은 뚝뚝 떨어지지 않게 해야 합니다. 잘못하면 불을 붙이고 나서, 종이컵이 타버렸을 때 화로대 밑으로 기름이 떨어집니다. 이렇게 하면 토치를 장시간 들고 있지 않아도 됩니다.
아침에 장작에 습기를 먹어서 연기가 많이 올라오네요. 그래도 불이 잘 붙습니다.
언제나 초보 캠퍼~의 캠핑 팁이었습니다.
'생활의 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가 인터넷(TV결합) 요금제 비교(sk, kt, 유플러스, 스카이라이프, 헬로비전) (0) | 2024.07.18 |
---|---|
차량용 청소기 간단 스펙 비교(알리, A3) (0) | 2024.06.24 |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 수집 보류 해결 과정 (2) | 2024.05.05 |
PC, 갤럭시 사진 공유 쉽게하기(feat.Quick Share) (0) | 2024.04.16 |
티스토리 썸네일 크기 조정 실패(북클럽, 리스트북리뷰) (0) | 2024.0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