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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리스트/여행

이제 라오스에 나 있으~#5 라오스 비엔티안 관광(빠뚜사이 독립기념문, 탓담, 씨 사켓 사원, 호 프라깨우, 남푸분수, 스타벅스 메콩)

by 또또도전 2025.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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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티안은 라오스의 수도입니다. 하지만 높은 건물을 거의 볼 수 없는 곳입니다. 그런 점에서 태국과는 꽤 다른 느낌입니다. 제목에서 언급한 곳들은 중앙 큰 도로를 중심으로 위치해 있습니다. 빠뚜사이 독립기념문에서 메콩강야시장까지 약 2km 정도 됩니다. 다리가 괜찮으시다면 빠뚜사이 독립기념문을 시작으로 걸어오시면서 탓담, 호 프라깨우, 남푸분수를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남푸분수는 빠뚜사이에서 분수를 보셨다면 굳이 보시지 않아도 됩니다.

 

탐닷에서 차 한 잔 하셔도 되고, 스타벅스 메콩에서 커피 한 잔 하셔도 좋습니다.

 

  빠뚜사이 독립기념문

 

지난 러닝편에서 잠깐 언급한 적이 있는데, 빠뚜사이 독립기념문입니다.

독립기념문 내부에 계단이 있어서 꼭대기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저는 일정 때문에 서둘러서 봐야 했는데, 천천히 아이스크림을 즐기며 둘러봐도 좋을 듯합니다. 다만, 요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아침 일찍이어서 그런지, 아니면 직원이 자리를 비워서 그런지 그냥 올라갈 수 있었네요.

밤에 보는 풍경도 멋집니다.

뒤에 있는 화려한 분수도 있습니다.

빠뚜사이 내부의 모습

 

그리고 비엔티안 전체를 내려다 볼 수 있는 꼭대기 뷰~^^

 

  탓담

 

 

용이 어쩌고 하는 이야기가 있는데, 저흰 그런 것엔 관심이 별로 없네요.

그저 차를 마시러.. 아니 낮부터 맥주를 마시러 방문한..^^;;; 탓담이 내려다 보이는 곳에 아름다운 카페가 있습니다.

비우라고 시키니 얼른 비워 줘야겠죠~

2층에 테라스가 있습니다.

 

  씨 사켓 사원

 

 

수천 개의 작은 불상이 있다는 씨 사켓 사원. 입장료를 받기에 우린 PASS 했습니다.

 

씨 사켓 사원은 무료입장 가능한데, 수천 개의 작은 불상을 보기 위해선 입장료를 내야 하네요. 그냥 이렇게 보는 걸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호 프라깨우(호 파 깨우)

 

 

길 건너에는 호 프라깨우가 있습니다. 태국에도 프라깨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신기해서 찾아봤는데, 태국에서 프라 깨우를 가져갔다는 얘기를 읽었습니다. 프라깨우(파깨우)는 에메랄드 불상을 말합니다.

입장료는 3만 킵

 

만지지 말라고 되어 있는데, 불상들 곳곳이 사람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딱히 제지도 하지 않는 거 같습니다.

 

내부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네요. 로뎅의 지옥의 문과 비슷한 느낌의 문도 있습니다.

 

  남푸분수

 

뜬금없이 나타난 남푸분수. 그래도 우연하게 발견한 이런 즐거움이 여행의 묘미인 거 같습니다.

비엔티안 남푸분수

 

 

 

 

  스타벅스 메콩

 

이 일정의 끝이 보입니다. 사실 스타벅스 메콩은 마지막 날에 들른 곳입니다. 비엔티안 일정을 계획하실 때 이런 식으로 쭉 와서 스타벅스 메콩에서 커피 한 잔과 시티컵을 구입하고, 메콩 야시장을 구경하면 딱 좋을 코스입니다. 쇼핑 편에서 다시 얘기하도록 하겠습니다.

 

꽤 느낌있는 스타벅스 메콩 건물

 

이렇게 비엔티안의 일정도 마무리되었네요.

이제 라오스 교통편과 쇼핑, 숙소편만 정리하면 되겠습니다~^^;;

하.. 아직도 할 얘기가 많군요~^^

 

하루 일정으로 시간이 뜰 텐데.. D마트에서 선물 쇼핑과 야시장 구경, 베트남 도가니 국수, IQ마사지에 가서 마사지를 받아도 됩니다. 거리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 탓 루앙 사원(황금사원)도 일정에 넣어도 좋습니다. 쇼핑을 정말 좋아하신다면 팍슨 쇼핑몰도 괜찮을 듯합니다. 탓 루앙과 팍슨은 전 가보진 못했습니다.

일행이 비엔티안 마사지샵은 비싸다가 부랴부랴 찾은 곳인데, 가격 대비 만족한 곳입니다. 생각보다 일찍 닫으니 구글 지도 시간은 믿지 마세요.
출처: 구글 지도, 순수하게 걷는 시간만 계산된 것입니다. 빡빡한 일정보다는 느긋하게 걸으면서 이곳저곳 걸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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