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라오스에 나 있으~#6 라오스 숙소편(아젤레아 파크뷰, 빌라오아시스, 아마리 방비엥, 동배하우스)

이번엔 숙소(호텔) 편입니다. 동배하우스는 잠시 머무는 곳이라서 숙소라고 하긴 뭐 하지만 어디에 집어넣을 때도 없어서 넣었습니다. 3곳 모두 가격 대비 꽤 괜찮았습니다. 숙소 가격은 제가 잘 모르네요.^^;;;

 

비엔티안에서는 아젤레아 파크뷰에서 루앙프라방에서는 빌라 오아시스, 방비엥에서는 아마리 방비엥에서 먹고 자고 했습니다.

 

  아젤레아 파크뷰(Azalea Park View Hotel)

 

주소: XJ97+CJ6, Vientiane, 라오스 (구글지도)

        Kun Bu Lom Road | Saylom Village, Chanthabouly District, Vientiane 01000, Laos

전화번호: +856 21253 560

 

https://azaleaparkviewhotel.com/

Azalea Park View Hotel

 

방음이 잘 되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밤에 들어가서 잠깐 머물기 위한 곳이었기에 괜찮습니다. 룸 컨디션은 그렇게 좋진 않았지만 위치가 좋았고, 조식도 준수했습니다.

 

 

파크뷰는 아닌 거 같은데.. 세면대에 비누가 없네요.

 

샤워하는 곳과 화장실이 따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잠그는 장치는 따로 없네요. 안타깝게 테라스는 열리지 않았습니다. 다른 숙소의 수영장 뷰~

식당은 꽤 넓었고, 즉석 조리도 해주는 곳도 있습니다. 쌀국수를 처음 먹은 곳입니다.

 

 

  빌라 오아시스

 

주소: Unit 25 , Visoun Village , Luang Prabang , Laos

전화번호: +856 71212 818

https://villaoasislpb.com/

Villa Oasis Luang Prabang - villaoasislpb.com

 

역시나 방음은 안 되는 곳입니다. 시설이 홈페이지에서 보는 것만큼 고급스럽지 않습니다. 다만, 정취가 느껴지는 그런 숙소였습니다. 가운데 연못이 있고, 연꽃이 피어 있으며, 그 위에서 조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정말 감각적인 곳입니다. 작은 수영장도 있어서 이 느낌으로 하루동안 숙소에 있으라고 하면 있을 수 있겠단 생각도 드네요. 책도 읽고, 수영도 하고, 야외 테이블에서 커피도 마시고..^^

 

웰컴 드링크도 제공해 주며, 젊은 사장님의 미소도 멋집니다.

 

자전거 대여를 해주는데, 상태는 그리 좋진 않습니다. 굳이 자전거 이용을 하지 않아도 루앙프라방이 넓지 않아서 푸시산, 탁발하는 곳 등을 걸어서 갈 수 있습니다.

 

숙소 입구는 2곳입니다. 이쪽으로 들어가면 긴 골목을 지나 가야 합니다. 푸시산 정상이 보이는 길이네요. 반대편 입구입니다.

들어가면 연못이 있고, 연못 위에서 조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웰컴 드링크(과일도 제공)도 저곳에서 마셨네요~^^

 

방 컨디션은 나쁘지 않았고, 뷰 맛집입니다. 그냥 숙소 자체가 관광지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단, 시설이 낡았다는 점은 잊지 마세요.

테라스 뷰가 끝내주죠~^^

 

가벼운 조식으로 손색이 없네요~ 다만, 제가 무겁게 많이 먹었을 뿐..

 

커피는 따로 주문 받으며, 무료 제공됩니다. 제 마음속 또 하나의 명소~^^

 

  아마리 방비엥

 

주소: Song River Road, Sawang Village, Vang Vieng, Vientiane 1003 Lao PDR

전화번호: +856 23 511 800~9

 

https://www.amari.com/vang-vieng/special-offers?utm_source=google&utm_medium=gmb&utm_campaign=awl

Offers - Amari Vang Vieng

 

 

가격은 꽤 있지만 가격만큼 보답을 하는 곳입니다. 조식을 따지는 편이 아니지만 여긴 그냥 뷔페입니다. 질이 꽤 높고, 일행의 평가로는 여기에서 먹는 쌀국수가 가장 맛있다였네요. 요거트는 늦게 가면 떨어지니 요거트 좋아하시는 분은 일찍 가세요. 두 번 조식을 먹었는데, 메뉴가 조금씩 달라집니다.

 

수영장도 준수하고, 수영장, 테라스에서 보는 풍경은 죽음입니다. 이런 절경이 또 없습니다. 루앙프라방 석양 맛집이 푸시산이었는데 방비엥의 석양 맛집은 아마리 입니다. 열기구를 굳이 타지 않아도 아름다운 석양을 볼 수 있는 곳!!

 

 

 

방 컨디션입니다. 손색없이 깔끔합니다.

스티커가 붙어 있는 건 유료.

 

굳이 밖엔 왜 나가.. 숙소에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는데..

난 분명 가벼운 조식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라오스는 절대 가벼운 조식을 허락하지 않는 곳 같습니다. 아침부터 이렇게 먹어대면 어쩌란 말인가..

 

  동배하우스(트레블라오)

 

주소: Yonnet Rd, Vientiane, 라오스

연락처는 따로 찾지 못하겠네요. 아래 카톡으로 연결해 보시길..

https://pf.kakao.com/_yHxiPxd

트래블라오

https://travellao.com/

행복한 라오스 여행의 동반자 - 트래블라오

 

트래블라오에서는 비는 시간을 채워주는 곳입니다. 짐을 잠시 보관하고, 주변 쇼핑을 다닐 수도 있고, 공항까지 차량도 제공해 줍니다. 누워서 잠시 쉴 수도 있습니다. 라오스를 방문하시는 한국 분이라면 한 번은 들르는 곳이지 않을까 싶네요.

깨끗한 곳은 아니었지만 차량 제공, 잠시 쉬고, 샤워가 필요하시다면 방문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거 같습니다.

트레블라오에서 기차 예약, 차량예약,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하니깐 비교해 보시고 결정하시면 되겠습니다. 진짜 잠이 필요하신 분이라면 2층에 토미토리 룸이 있습니다만 사용료가 따로 붙는 거 같아요.

 

굿바이팩엔 짐보관, 샤워, 공항샌딩 차량이 제공됩니다.

와이파이가 있다고 하는데, 따로 안내는 안 되어 있더라고요. 아마도 문의를 하면 알려주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참 오후 6시 이후에 골목에 바리케이트가 설치됩니다. 라오스 중앙은행 때문이라네요. 걱정하지 마시고, 밀어서 들어오시고, 다시 제자리에 두시면 됩니다.

 

이상으로 숙소 편을 마칩니다.

이제 제가 지쳐서 글을 못 쓰겠네요~^^;;

 

음식, 쇼핑편은 후다닥 끝내야겠습니다..ㅜ.ㅜ 그래도 체하지 않게 조심조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