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내구성 좋은 프라이팬 도루코 구입

 

 

2022년 기획시험으로 소비자원에서 조사한 보고서를 참고했습니다.

나라에서 나서서 이런 실험을 하는 거 정말 칭찬하고 싶습니다.

쓸모 있는 물건을 사게 도와주는 것 칭찬하고 싶어요.

 

좀 된 보고서입니다. 품질 비교는 24cm 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우리 가족이 쓸 프라이팬은 32cm이어야 합니다. 계란 프라이를 할 때 4개를 동시에 하려면 이 정도 크기는 되어야 합니다.

그 보다 작으면 지들끼리 붙어서 모양 잡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닙니다.

출처: 소비자원 프라이팬 품질비교시험 결과보고서

위 표 한 장이면 해결이지요~^^

프라이팬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코팅이 얼마나 버티느냐입니다. 저희는 코팅이 벗겨지면 교체를 합니다. 건강에 치명적이라는 얘기를 들어서요. 그리고 그다음은 가격이지요~ 가격이 저렴해야 교체할 때 부담이 없습니다. 테팔은 구입해 놓고 코팅이 벗겨졌음에도 버리기 왜 이렇게 아까운 건지..

 

   내마모성이 높은 프라이팬

도루코 퓨어 라이트 애쉬블루 IH,

락앤락 핸디,

리빙스타 벨라쿠진 우드패턴 IH,

모던하우스 레인포레스트 스톤코팅팬,

즈윌링(헹켈) 마르튀나 플러스

홈플러스 시그니처 IH티타튬 단조 프라이팬

ELO 뉴웨이브 IH

PN풍년 마레 카놀리 IH

 

   가격순

 

홈플러스 시그니처 IH티타튬 단조 프라이팬 11,940

도루코 퓨어 라이트 애쉬블루 IH : 15,400

모던하우스 레인포레스트 스톤코팅팬, 15,900

PN풍년 마레 카놀리 IH 17,640

리빙스타 벨라쿠진 우드패턴 IH, 17,900

락앤락 핸디, 18900

ELO 뉴웨이브 IH 24,700

즈윌링(헹켈) 마르튀나 플러스 35,000

 

   나의 선택

 

문제는 크기입니다. 32cm인 프라이팬이 도루코만 빼고 찾을 수가 없네요. 그리고 나머지 프라이팬은 소비자원 보고서 이후 입소문을 타고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그대로의 가격인 제품은 도루코. 거기에 한국제조. 그럼 믿고 구입을 해야겠지요.

저는 이번에 IH가 붙지 않은 제품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아직은 인덕션을 구입할 계획이 없기 때문이지요.

가격이 너무 착해서 2개를 사도 테팔 하나 사는 가격입니다. 내마모성이 높은데 가격도 착하고, 한국제조이고, 안 살 이유가 없네요. 그리고 사실 이번 구입이 2번째 구입니다. 2년 간 잘 썼는데, 조개를 넣고 봉골레를 해 먹는 바람에 코팅이 벗겨졌네요. 너무 막 썼나 봅니다. 

문제는 손잡이 디자인이 조금 거슬립니다. 파란색과 글씨는..ㅜ.ㅜ

 

한 달 정도 되어 가는 시점의 후기:

단점을 발견했습니다. 프라이팬이 너무 얇아서인지 수평이 안 맞습니다.

계란을 4개를 해야 하는데, 가운데 쪽으로 모이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건 좀 개선을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