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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건강식단)/하루 다이어트 기록

다이어트 2일차 (40대 아저씨)

by 또또도전 2024.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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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29일 하루 운동, 식단 기록

 

(어제의 기록이지만 오늘의 기록인 것처럼 쓰려고 한다.) 

 

아침 운동: 달리기(간만에 달리기다)

아침: 수박, 두유, 삶은계란

점심: 치킨덮밥(어제 남긴 치킨으로 만든..^^;;)

저녁: 영혼의 순대국밥

저녁운동: 없음~!!!!

 

오늘 저녁 운동은 배드민턴이 잡혀 있었다. 지난주에 다녀왔고, 이번 주에도 민턴장에 가려고 했다. 기분 좋게 출발했으나 민턴장에 가는 길에 차 사고가 났다. 아내의 애마가 덤프트럭이 차선 변경을 하면서 우리 차를 보지 못하고 차량 후미를 받아버렸다. 그 차량은 100m 전에 신호 대기 때도 우리차 바로 옆에 있어서 봤는데, 차량 앞 오른쪽이 사고가 나 있었다. 그 차를 보면서 얼른 지나가야지. 이 차 왜케 우리 차에 붙어서 대기하는 거지? 했었는데, 결국 그 차에 사고가 났다.

 

놀란 마음을 다 잡으며, 집으로 걸어갈까 했는데, 보험사 직원분이 다음 출동이 취소됐다고 태워주신다고 하셔서 타고 왔다. 우리 차는 대전으로 보내지고.. 오늘 운동은 날아갔다.

우리 부부 다치지 않은 것에 감사해야지. 

그렇게 난 순대국밥을 시켜 먹어야 했다. 몸은 괜찮지만 마음이 다쳤으므로..

 

암튼, 오늘 다이어트는 실패?

간만에 가민으로 기록을 남겼다. 오래 뛸 마음이 없었으나 간만에 뛰니 기분은 좋았다. (아침운동)

 

아침에 뛰려면 더 일찍 나가야겠다. 구름이 낀 날이었음에도 덥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측정하는 것이 목표인데 깜박했다. 결국 저녁에 측정했다.

어제보다 체중이 낮아있어서 다행이다. 

어제 근력운동한 것과 오늘 달리기 하면서 대시를 조금 넣었는데, 그 덕이 있는 거 같다. 

순대국밥을 2그릇 먹은 것이 조금 아쉽지만 밥만 먹은 것이 그나마 다행.

 

점심 치킨덮밥
저녁 순댓국(내가 좋아하는 청년순대) 거기다가 흰쌀밥이라니..

 

내 영혼을 달래주기에 손색이 없는 청년순대국(평택점)~!! 뽀얀 국물.. 너무 사랑스럽다. 지금보다 침이 고인다..ㅜ.ㅜ

다이어트가 주제인데, 먹는 얘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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