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15, 16일차 (40대 아저씨)

  8월 11일

 

아침 복숭아, 커피

점심 미역국과 계란

저녁 라볶이 대량^^;;

저녁 운동 러닝 5km, 벽 물구나무 1분* 3세트

 

물구나무는 내 버킷 리스트 중에 하나다. 이 도전기도 작성할 계획인데, 참으로 늘지 않는다.

다리 찢기도 마찬가지고.. 다이어트가 목표치에 도달하면 그때부터는 다리 찢기와 물구나무로 포스팅을 해 봐야겠다.

목표엔 풀업 20개와 팔굽혀펴기 50개도 있다. 또, 수영도 있구먼..^^;;

딱 5km가 지금의 몸에 맞는 거 같다. 부하도 적당한 거 같고..

지난 밤 치팅데이 결과 67kg가 되어 버렸다.

앞으로 운동 계획이 잡혀 있어서 그렇게 걱정은 되지 않는다. 다만, 뱃살에 힘이 들어가는 강도가 어라? 할 정도이다. 이 정도 하면 이제 뱃살이 잡혀야 하는데.. 먹는 것을 줄이지 않으면 어쩔 수 없나 보다.

 

  8월 12일

 

아침 X 

아침 운동: 실내자전거, 유연성 10분, 코어 5분

점심 새우볶음밥

저녁 샌드위치(파리바게트)

저녁 운동: 배드민턴 2시간

어제 벽물구나무를 무리했는지 어깨가 아파서 제대로 치지 못했다. 라켓을 위로 드는 동작으로도 어깨가 아팠다. 이상하게도 오른쪽만 아픈 이유는 뭘까?

 

 

이제 먹은 것에 대한 사진을 그만 올리려고 한다. 괜히 음식 사진 올리니깐 먹고 싶기만 하고..

체중에만 집중해야겠다. 계획한 날이 얼마 안 남았다. 아직도 67을 찍고 있다는 건 계획에서 많이 벗어나 있다.

뭘 먹어도 65kg인 몸 상태가 되어야는데..ㅜ.ㅜ